[옐캠뉴스] 공정위 vs 네이버 네이버 검색결과 개편, 어떤 것이 달라질까?

공정위 vs 네이버 : 네이버 검색결과 개편, 어떤 것이 달라질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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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거래위원회가 쇼핑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'네이버 스토어'의 상품들을 우대한 네이버에

과징금 267억원을 물리기로 결정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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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동안 네이버가 쇼핑·동영상 분야 검색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검색 알고리즘을 ‘자사 우대’ 방식으로 변경했고,

경쟁사 상품이나 콘텐츠는 검색결과 하단으로 내렸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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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는 “사용자의 검색 의도에 부합하는 결과를 보여주는 것은 검색 서비스의 본질이라며 “공정위가 이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고민 없이 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당사로서는 매우 유감스럽다”고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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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 상품정보검색 노출 순위 결정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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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검색어와의 관련성

2. 등록상품 기초 순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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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후 상위 300개 상품에 다양성 함수를 적용해 점수를 재계산하여 상위 120개 상품이 첫 3페이지에 노출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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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제 네이버가 공정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네이버 쇼핑 내 업자별 노출 점유율에서 네이버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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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공정위에서 발표한 네이버의 경쟁사 방해행위 주요내용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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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이버의 쇼핑검색 알고리즘 조정·변경 행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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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경쟁 오픈마켓 랭킹 가중치 하향 조정 (2012년 2월~2013년 9월)

11번가·G마켓·옥션·인터파크 등 경쟁 오픈마켓 상품에 대해 1 미만의 가중치 (0.975 등)를 부여하여

노출 순위 인위적 하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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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자사 오픈마켓 노출비중 보장및 확대 (2012년 7월·12월~2013년 9월)

페이지당 자사 오픈마켓 상품 노출 비율을 인위적으로 보장하는 방식 도입 (15%→20%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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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자사 오픈마켓 판매지수 가중치 부여 (2013년 1월~9월)

자사 오픈마켓 상품에 적용되는 판매지수에 추가 가중치 (1.52배)를 부여하여 네이버에 입점한 상품이

유리하도록 노출 비중 상승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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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동일몰 로직 도입 (2013년 9월~2020년 8월)

경쟁 오픈마켓 상품에 대해서만 불리한 기준을 적용, 자사 오픈마켓 상품 우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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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오픈마켓 노출 제한 (cut-off) 완화 (2015년 4월~2020년 8월)

네이버페이와 연동되는 자사 오픈마켓 상품 노출 제한 개수를 완화 (8→10개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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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전자상거래법 /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

2개 법 개정안에 검색 결과 조작을 방지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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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법에는 온라인 플랫폼의 쇼핑 검색 결과, 상품 노출 순위 기준을 투명하게 알리도록 하는 방안(전자상거래법 개정안)과

플랫폼 사가 상품·서비스를 노출하는 기준을 계약서에 기재하게 하는 내용(플랫폼 공정화법) 등이 포함될 전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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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"검색 결과와 순위의 투명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한다"고 밝혔습니다.

이번 조치는 플랫폼 사업자가 자사에 유리하게 검색 알고리즘을 조정해 이른바 ‘자사 우대’를 한 행위에 대한 최초의 제재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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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법 개정으로 인하여 네이버 검색결과가 개편될 예정이며, 앞으로 쇼핑 검색 결과에서

다른 쇼핑 플랫폼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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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·제작 : 옐로우 캠퍼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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